제26회 전남장애인체전 3일 일정 마치고 ‘폐회’

입력 2018년04월06일 15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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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체전 폐회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 여수 진남경기장을 3일간 밝혔던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6일 소화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진남체육관에서 제26회 전남장애인체전 폐회식이 열렸다.


전남도 22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등 1000여 명은 폐회식에서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며 대회일정을 마쳤다.


대회기는 차기 전남장애인체전 개최지인 영암군으로 전달됐다.


개최지인 여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남장애인체전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여수시 선수단은 금메달 57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49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메달 123개를 획득한 목포시, 3위는 112개를 획득한 순천시가 차지했다.


나주시는 모범선수단상, 광양시는 성취상, 영암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은 해남군 민진호(볼링) 선수에게 돌아갔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가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 장애인 체전인 만큼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꼼꼼히 했다.


특히 4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안내소 근무, 급수봉사, 미아보호, 환경미화, 경기보조, 주차안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회 성공개최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전남도민들이 체육을 주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한 3일이었다”며 “내년 영암 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여수 진남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1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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