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나비코치단과 함께하는 '나비 톡'

입력 2018년04월10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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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서초 나비코치단과 함께하는 나비톡』을 개최한다.


‘서초 나비코치단과 함께하는 나비톡’은 지난 2015년부터 구청에서 운영해 온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를 수료하거나 현재 수강하고 있는 1~3기 나비코치단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나비코치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구청장과의 대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초청특강 등을 함께하는 행사이다.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는 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자신의 꿈을 잊고 있거나 포기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코칭을 통해 자신의 꿈을 되찾고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 서초구 지역특성화 여성사업으로서 지난 2015년 하반기 처음 시작되어 2018년 상반기 현재 총 125명이 참여하였다.


먼저 코칭 기본과정에서는 코칭의 개념과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청‧질문‧피드백 등 코칭 스킬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였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진로코칭(1기)을 통해 직업탐색과 직업인성을 개발하는 코칭방법을 익히도록 하였고, 부모코칭(2~3기)에서는 자녀의 기질과 심리상태 이해, 자녀를 위한 사랑의 기술 등을 다루는 이론수업부터 코치진과 함께 부모코칭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맞춤형 실습과 훈련이 병행되었다.


또한 심화과정 수료 후 심사를 거친 나비코치단들이 서초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코치 자신은 능력개발과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공기관(동주민센터, 여성가족플라자, 도서관, 반딧불센터 등)에서 코칭 재능기부 활동인“서초 나비코칭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날 나비톡이 끝난 후에는 여성 진로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라이프스쿨 이재은 대표를 초청,‘다시 일이 그리워질 때 필요한 것들’에 대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나도 한때 경력단절 여성이었던 만큼 사회에 다시 나와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나비코치 아카데미가 사회활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여성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어 서초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이번 나비톡 개최를 통해 여성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소중히 귀담아 듣고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비 : 나를 찾아 비상하는 서초여성들’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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