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숲과 함께 놀자 숲 어린이집’ 개장

입력 2018년04월11일 19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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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어린이집 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영·유아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2018년 숲과 함께 놀자 숲 어린이집’을 개장했다.

 

입학식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아차산 생태공원 뒤편 체험학습장에서 열렸다.

 

숲 어린이집은 만 2세~5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까지 1일 2회 오전 10시~12시와 오후 2시~4시로 나눠 2시간씩 진행된다.

 

생태프로그램에서는 약 35종의 자연을 체험한다. 봄철 꽃과 풀, 열매를 관찰하고, 숲에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을 탐색하는 시간을 짜여졌다.

또,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어보고, 자연물을 활용해 악기를 만들어 연주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뭇잎을 활용한 놀이체험, 나뭇잎의 변화와 나무 특성을 관찰하며 숲의 변화를 예측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1회당 아동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어린이집은 서울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care.go.kr)에서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467-182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 어린이들이 이곳 숲 어린이집에서 자연과 접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아동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보육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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