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우리가 정하는 순찰구역, 탄력순찰 신청하세요!

입력 2018년04월11일 21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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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 순경 조문경]길을 지나치며 하루에도 몇 번씩 순찰차를 마주치게 된다.

과연 경찰은 어떤 방법으로 순찰하는 지역을 정하게 될까? 

 지금까지 경찰은 각종 범죄와 112신고 건수 등 통계를 토대로 순찰장소를 정하였다.
 
그러나 순찰이 필요한 장소는 지역에 거주하고 자주 통행하는 주민들이 잘 알 것이다. 

 이전의 경찰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순찰의 필요성을 느끼고, 2017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탄력순찰’을 실시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순찰장소와 시간을 조사하여 이에 맞게 순찰하는 방식을 실시하였다.

우리가 거주하는 곳에 순찰이 필요로 하는 장소가 있다면 ‘탄력순찰’희망장소를 다음과 같이 신청해보자.

 온라인을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순찰신문고’라고 검색하거나 홈페이지 ‘patrol.police.go.kr’에 접속하여 순찰을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입력하여 순찰일시 및 사유를 입력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경찰서에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는 탄력순찰홍보 설문 및 지도에 희망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받은 순찰장소는 112신고와 비교분석하여 순찰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순찰하게 되며, 매분기마다 순찰요청장소를 초기화하고 집중신고기간을 운영중이니 꼭 신청해보길 바란다.

 ‘탄력순찰’을 통하여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어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우리 경찰은 주민이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금 바로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탄력순찰’을 신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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