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9 국제댄스연맹(IDO) 월드댄스대회 유치

입력 2018년04월12일 10시09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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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개최지 확정, 내년 하반기 개최 30개국 이상 참여, 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여전히 식지 않은 열정과 올림픽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2019 국제댄스연맹(IDO) 월드댄스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최명희 강릉시장과 마이클 윈트(Michael wendt) IDO 회장, IDO 코리아 대표를 대신해 이재영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2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이행 협약식을 개최한다.

  
앞서 강릉시는 국제댄스연맹(IDO)의 2019 월드댄스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IDO 상임위원회 의결을 통해 유치를 확정지어 그에 대한 결실로 이행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국제댄스연맹(IDO)에서는 대회조직 허가, 권리 부여, 국제선수 참여에 대한 지원과 IDO 코리아는 대회운영자로서 국제댄스연맹을 대표해 대회를 진행하고, 강릉시는 대회개최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을 협약내용에 담았다.

  
2019 국제댄스연맹(IDO)의 월드댄스대회는 내년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에 걸쳐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강릉 아트센터에서 30개국 이상 3,500여명의 세계 댄스인들이 모여 ‘댄스 월드컵’과 ‘월드 캐리비언 댄스 챔피언십’ 2개 월드 타이틀에 대한 40여 종목의 댄스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아시아연맹총회, 국제심사위원회의, 국제세미나 등 국제회의와 함께 갈라 쇼,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향후에도 국제댄스연맹의 월드댄스대회와 같은 각종 MICE 산업 관련 대회 유치를 통해 올림픽 개최 이후 강릉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올림픽 개최도시의 발전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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