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육상팀 박명선 선수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우승

입력 2018년04월14일 10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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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선수단(앞줄 맨 왼쪽이 박명선 선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청 육상팀 박명선 선수가 2018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8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다.


박 선수는 지난 8일 1만여명의 동호인들과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1시간26분31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 선수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 해남군청에 입단한 신예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는 규정상 20세 이하의 풀코스 참가가 금지돼 있어 하프에 도전, 좋은 결과를 거둠으로써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06년 창단한 해남군청 육상팀은 중·장거리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남자 3명과 여자 4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에는 800m에서 신미란, 송종인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해남 이미지 제고에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은 군단위에서는 드물게 육상팀과 펜싱팀 등 2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 우수 선수 발굴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종목의 전지 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슬경기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실내육상장, 선수단 숙소 등 전국 최상의 훈련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난 겨울시즌 동안 전국에서 36개 육상팀 440명, 연인원 7300여명이 해남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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