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입력 2018년04월17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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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현수식 도로명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오는 10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사용·시행된 도로명주소 사용에 있어 주민 불편 해소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건물번호판 34,703개를 비롯하여 일반도로명판 3,892개, 지역안내판 6개 등 성북구 관내에 위치한 총 38,601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총 4개의 조사반을 구성하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정성, 적정성, 정확성 등 설치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시민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구 도로명판 및 구 건물번호판을 즉각 현행화하고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 위치 찾기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취약지점에는 추가로 도로명판을 설치하게 된다.


특히 구는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적으로 추진, 보수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하여 연내에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는 이면도로 및 건물 밀집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아 도로명판 추가 설치, 빠른 현행화 등 정확한 도로명주소 안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데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청사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인지도 및 활용도 설문조사’, 아동을 대상으로는 ‘가정의 달 맞이 도로명 주소 사용 감사엽서 보내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가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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