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보고회’개최

입력 2018년04월17일 09시3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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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 구‧군 담당 실‧국장과 경찰청, 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유관 및 전문기관 관계자 22명이 참석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울산시 지역안전지수가 특·광역시 중 중․하위권(6위)에 머물러,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회의는 2018년 지역안전지수 개선계획 설명, 7개 분야별(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안전사고, 자연재해) 개선대책 보고에 이어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개선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분야별 계획과 사업을 구체화하여 실행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낮은 자연재해, 화재, 생활안전 3대 분야는 특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안전분야는 정주여건 등 도시 경쟁력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도출되는 개선 방안은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등을 추진하여 안전제일도시 울산 실현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과 관련한 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안전사고, 자연재해 7개 분야에 대해 국가 주요통계 등을 활용하여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산출해 전국 시·도의 안전도를 등급화하여 매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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