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입력 2018년04월17일 10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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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청소년들은 방과 후 활동, 학교 연계 역량개발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천왕동 청소년 문화의 집 설계공모 확정안(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호 청소년 문화의 집을 천왕동에 짓는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왕동 14번지 일대 1,000㎡ 부지에 조성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면적 2,0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북카페, 시청각실, 어학실이 2층에는 도서관이 들어선다. 3층에는 실습실, 동아리실과 4층에는 다목적강당, 체육실, 음악연습실, 목공예실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구로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해 시비 14억7200만원을 확보했고, 올해 안으로 국비 16억3000만원도 확보할 예정이다.

설계공모를 실시해 최근 공모안도 확정했다.
 
9월이면 기본설계가 완료되고 10월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주민과 청소년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3월 지역주민, 청소년, 교사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내달 중 회의를 개최하고 심의 내용에 따라 설계변경, 건축면적 및 공간구성 조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이 완공되면 관내 청소년들은 방과 후 활동, 학교 연계 역량개발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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