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준.고령자 인턴제 사업'시행

입력 2018년04월17일 15시14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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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상담사 사전면접 통해 적합한 기업 연계 등 채용 기업은 임금 80% 지원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17일 동해시 (시장 심규언)는 만 50세이상 준고령자들이 재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준고령자 인턴제 사업을 추진한다.

 
‘준고령자 인턴제’는 준고령자들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규직 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인턴제 참여 기업의 노동 인력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준고령자 인턴제 참여 기업과 인턴 참여자 참가 신청을 이달 27일까지 접수하며, 참여 확정 기업에 대해서는 채용한 인턴 1인당 80만원 한도로 약정 임금의 80%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턴 참여자에 대해서는 취업상담사와의 사전 면접을 거쳐 가장 적합한 참여 기업을 연계하여 알선하게 되며, 인턴 참여자는 최종적으로 참여 기업의 채용 심사 절차를 거쳐 선발된 후 내달14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준고령자 인턴제 참여 기업은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이어야 하며, 최저임금을 준수, 인턴 참여자 4대 보험 의무 가입은 물론 인턴 참여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의사가 있어야 한다.

 
인턴참여자는 10명을 모집하며,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동해시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미취업자로 성별, 학력의 제한이 없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술과 경험을 갖춘 노동 인력 발굴은 물론, 기업들의 준고령자 노동 인구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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