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인천시장 후보 선출' 위한 전화투표 경선 시작...... 관심

입력 2018년04월17일 18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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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경선투표에서 1위인 후보가 50% 즉 과반의 득표를 얻지 못하면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상위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러 최종 후보자를 선출....

[여성종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6·13 지방선거의 인천시장 최종 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지난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인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전화투표 경선을 시작했으나  1차 경선투표에서 1위인 후보가 50% 즉 과반의 득표를 얻지 못하면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상위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러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15일부터 16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권리당원과 일반시민에게 ARS 전화를 걸어 두개의 후보자 대표 경력을 알린 후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실시 전화투표에서는 후보자가 선정한 두개의 대표 경력을 보면 박남춘 경선후보는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전 인사수석비서관’과 ‘민주당 전 최고위원’, 김교흥 예비후보는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전 국회 사무총장', 홍미영 예비후보는 ‘민선 5·6기 부평구청장’과 ‘제17대 국회의원’을 각각 내세웠다.
 
정당 지지율이 50%가 넘은 민주당은 ‘경선이 곧 본선이다’라는 인식하에 치열한 접전을 벌이 고 있으며 17일은 이틀간(15, 16일) 실시한 조사에 응하지 못한 권리당원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할 수 있다.
 
최근 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3명의 후보가 1위를 번갈아 가며 엎치락뒤치락한 가운데 박남춘 후보가 1위를 하는 조사 결과가 두 후보를 앞서고 있다.
 
지난 12일 TV토론회에서 김교흥과 홍미영 후보는 박 의원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데 이어 재산증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강한 협공의 자세로 공세를 이어갔다.
 
1차 경선에서 과반 이상 획득으로 끝나면 17일 오후에 후보가 확정되며 만약 결선투표까지 간다면 21일 오후에 최종 결정된다.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에게 주어진 중앙당 규칙에 따라 박남춘 의원은 현역의원으로 본인이 획득한 득표율의 10% 감점을 받아 55.6%, 홍미영 후보는 여성으로 10% 가산점을 받아 45.5%, 김교흥 후보는 감,가산점이 없어 50.1%를 획득해야 후보자로 선출된다.
 

이번 경선은 권리행사 시행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하고 시행일 전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 50%와 민주당 지지자 및 무당층인 일반시민을 상대로 50%의 비중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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