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패션의류 무역마스터 과정 참여자 모집

입력 2018년04월18일 06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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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로 6개월 동안 1,100여 시간에 걸쳐 진행....

무역아카데미 섬유과정 수업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제6기 「패션의류 무역마스터 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5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로 6개월 동안 1,100여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패션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패션실무, 비즈니스 외국어, 해외공장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수료 후에는 의류 관련 수출기업이나 벤더업체에서 수출 전문가로 일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초 종료된 제5기 과정의 경우 44명의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2013년 과정 개설 이후 5년 연속 226명 전원 취업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들은 이들의 실무능력과 업무 적응력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이상 학력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고, 전공 제한은 없으나 패션·의류·섬유 관련 전공자 및 어학 우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4월 29일까지 인터넷(https://newtradecampus.kita.net)으로 가능하며,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발되면 첨단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삼성동 코엑스의 ‘무역아카데미’에서 교육 받게 된다.

 

특히 강남구는 합격자 중 강남구 거주자에 대해 본인부담 교육비 250만원 중 50%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전액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무역마스터, SMART Cloud IT 마스터, 패션의류섬유수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추진해 강남구민 20명을 지원했다. 특히 스마트 IT 과정은 지난 17년 동안 전체 졸업생 2,000여명 중 98%가 정규직으로 취업했고 이중 70%가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김구연 일자리정책과장은 “패션 분야 인재양성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지원에 앞장서 취업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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