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 첫 삽

입력 2018년04월18일 05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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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서울 동북권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복합시설,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 기공식을 17일(화) 오후 2시 센터 건립부지(길음동 1286-8)에서 개최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서울 동북권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복합시설,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이하 센터) 기공식을 17일(화) 오후 2시 센터 건립부지(길음동 1286-8)에서 개최했다.


오는 2019년 11월 준공예정인 센터는 지하2층에서 지상4층까지 연면적 9,484.68㎡의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2층은 주차장과 기계실로, 지하 1층에는 성인풀 및 영유아풀이 갖춰진 수영장과 헬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공공도서관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현 시청자 미디어센터), 지상 4층에는 320여석의 객석을 갖춘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그동안 문화예술시설에 접근이 어려웠던 인권 취약계층을 배려한 구조로 지어질 계획이다. 구는 설계단계에서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장애인을 위한 이동 동선 설정, 샤워실 및 탈의실 확대 설치, 임산부휴게실 및 여행주차장 마련 등을 설계에 반영하여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예비인증도 획득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는 하나의 건물에서 마을 구성원 모두가 다양한 문화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공간.”이라면서 “문화예술시설이 비교적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들어서는 문화복합미디어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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