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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미선)는 지난 17일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사랑의 날’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일반 가정은 물론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건강한 가족 기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정기행사이다. 첫 번째 시간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김재인 교장)의 지원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9가정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해 첫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 매월 진행되는 ‘가족 사랑의 날’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하고자 다양한 주제의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미선 센터장은 “가족 사랑의 날을 통해 가족 단위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족 사랑의 날’ 행사 참가 대상은 2인 이상 가족단위이며 참가신청은선착순 모집하여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