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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2018년도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특별 출장 필기시험을 인천해양과학고등학생(연수구 소재) 8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학교수업 일정으로 정기 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현장방문 출장 필기시험을 집행하여, 조종면허 취득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는 1급 2명, 2급 84명이 응시하여 6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1년 내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최근 바다낚시나 섬 체험과 같은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 등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응시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인천해양경찰서는 올해 신규시험장(서울 반포․양화) 2개소를 추가해 정기시험 횟수를 전년대비 32%(72회→95회) 늘렸으며, 평일 응시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 시험을 16회 편성하는 등 국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천해양경찰서는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여건으로 출장 필기시험 요청이 있으면 시험장과의 거리, 응시자 편의, 공익성 등을 감안하여 찾아가는 면허행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늘어나는 레저면허 응시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PC 필기시험장 상시 운영과 특별 출장 필기시험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 관련 문의사항이나 출장 필기시험 요청이 있을 경우 인천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로 문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은 서울․경기 일반 조종면허시험장 및 서울요트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정기시험 72회, 인천해양과학고 및 경희사이버대학교 등에서 특별 출장시험 4회로 총 76회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작년 인천 관할 시험장에서 필기시험 응시자는 6,948명 이었으며 이는 전국 응시인원(25,011명)의 29%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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