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짙은 안개속 조난된 요트 구조

입력 2018년04월20일 22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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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총경 이천식)은 동아시아 실크로드 국제요트 대회에 참가 후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중국(위해)으로 회항 중 세일링 요트 HUAYU호(8.68톤, 12.35m, 중국국적, 승선원 4명)가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해역에서 추진기가 어망에 걸려 구조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특단 3008함은 20일 HUAYU호가 안개속에서 중국 위해항으로 항해중 소청도 남서방 약 59km(32마일)해상에서 기관이 작동이 되지 않아 표류 중 이라는 구조 요청을 접수 하였다.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여 승선원들과 요트 안전 조치 후 함정 잠수요원이 선체를 확인 해보니 요트 추진기에 폐 로프(약 5kg)가 감겨 있어, 로프 제거 후 정상적으로 운항할수 있도록 조치해 주었다.

요트에 승선한 중국국적 선원 4명은 로프를 제거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등 중국 정부에 홍보 하겠다며 해경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중국  위해로 향했다.

서특단 3008함 송병윤 함장은“해상에서 조난상황이 발생하면 국적을 불문하고 구조하는 것은 우리들의 주어진 임무이며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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