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전문가와 함께 지역복지 정책 수립 보고회

입력 2018년04월21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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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는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제4기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테스크 포스팀(TF) 위원 위촉 및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정책 수립 보고회를 열었다. 


지역사회 보장계획은 관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향후 4년간 핵심적으로 추진할 전략 목표와 과제 등을 수립하는 것으로, 남구청의 미래 복지분야에 대한 정책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구 사회복지 전략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선발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과 대학 교수, 주민대표, 공무원을 비롯해 주민 욕구조사와 자원조사 등의 용역을 수행하는 기관 관계자 등 32명 가량이 참석했다. 


남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오는 6월까지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욕구 조사 및 자원조사 등을 실시한 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4기 지역사회 보장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실천 가능한 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자원을 세밀하게 파악해 지역사회 보장계획에 반영하고, 남구만의 독창적인 복지 시책 추진을 위해 민‧관 공동의 노력으로 체감도가 높은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효율적인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욕구조사 이외에도 주민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을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 7기 신규 복지정책 공약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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