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수완동 주민 봄맞이 대청소

입력 2018년04월21일 22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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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대청소(수완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0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 사회단체 회원, 아파트 주민,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의 주민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 수완동 사회단체장들은 16일 동주민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사회단체장들은, 동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공한지 등 청소 취약지역을 7개 구역으로 나누고 전담 구역을 정해 단체별로 청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까지 아파트와 주택에 ‘내 집 앞 내가 치우기’도 홍보해 더 많은 주민이 청소에 참여하도록 했다. 


주민이 팔을 걷어붙인 봄맞이 행사에 동 주민센터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같은 청소비품 지원, 자원봉사시간 인정, 주민참여포인트 지급 등으로 뒷받침했다. 광산구도 대형폐기물 기동처리반과 트럭을 투입, 깨끗한 도심 환경조성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수완동 통장단 박병기 단장은 “대형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로 생활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을 주민이 계획하고, 힘을 모아 말끔히 치워서 더 속이 후련하다”며 “내가 사는 곳은 내가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빈터를 더 깨끗이 살피는 방안을 동 주민센터와 함께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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