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도서지역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입력 2018년04월22일 11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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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도서지역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완도군 노화읍에 있는 자택에서 왼쪽 팔을 베인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완도군 노화읍에 거주하는 김모씨(70세, 남)가 자택에서 대나무를 낫으로 자르는 작업 중 왼쪽 팔이 베여 노화보건지소에 내원, 출혈을 동반한 상처로 소독 및 압박 붕대를 이용한 응급조치를 하였으나 외과적 응급증상과 출혈로 노화보건지소에서 상황실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7시 15분경 땅끝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50분경 완도군 화흥포에서 사진 촬영 중 해상으로 추락한 강모씨(56세, 여)를 119구조대와 합동 구조하여 완도대성병원으로 인계, 이후 뇌출혈 의심 진단으로 닥터헬기를 이용해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톡톡히 지켜내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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