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서, 외국인 치안봉사단 및 호루라기 순찰대와 야간 합동순찰 실시

입력 2018년04월22일 14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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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19일 오후8시경 치안봉사단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20:30~22시까지 치안봉사단·호루라기 국제순찰대· 교통안전계 직원들 20여명과 함께 차이나타운 및 신포동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중부서 외사계는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에 취약한 여성 및 어린이들을 상대로 호신용 호루라기를 제작·배부하였으며 늦은 시간 혼자 어두운 골목길을 걷는 것을 지양할 것을 당부하고, 호루라기가 위급 상황 발생 시 발생장소 위치를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치안봉사단 및 호루라기 순찰대는 결혼이주여성들과 차이나타운 상인들로 구성된 협력단체로서, 외국인 거주자들과 경찰 상호간 긴밀한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하여 언어·문화적 차이로 경찰력만으로는 안정적 치안을 확보하기 어려운 외국인 밀집지역의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결성됐다.
 

경찰과 간담회를 갖고 순찰활동에 참여한 안선옥 치안봉사단 단장은 “경찰과의 합동순찰을 통해 안전함을 느끼고, 우리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안전한 차이나타운을 위한 순찰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천중부서 외사계는 앞으로도 민·관 합동순찰로 외국인밀집지역 치안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중부서는 협력단체와 차이나타운 및 신포동 일대 외국인밀집지역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한 후 여성과 아이들에게 호루라기를 나눠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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