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금연지도원 활동 시작

입력 2018년04월23일 0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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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금연지도원 위촉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화) 금연지도원 16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성북구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공중이용시설 9,227개소와 서울시, 성북구 조례에 의한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공원, 하천, 거리 등 1,299개소를 포함하여 총 10,526개소의 금연구역이 있다.


주부, 자영업자 등 일반 시민으로 위촉된 금연지도원 16명은 앞으로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각종 금연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당구장, 스프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흡연 관련 민원이 많은 PC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법령에 의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등 금연 홍보대사로서의 적극적인 활동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체감형 금연 정책을 추진하여 건강한 성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지역주민 흡연율 감소 및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 전통시장 금연구역 추가 지정, 청소년 담배접근 원천 차단을 위한 어머니 금연모니터단 활동 등 다양한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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