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지나우이' 튀니지 외교장관 접견

입력 2018년04월23일 20시4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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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변성주기자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케마이스 지나우이(Khemaies Jhinaoui)' 튀니지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튀니지 간 실질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 오전에 제10차 한-튀니지 공동위원회가 10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아랍의 봄’ 진원지인튀니지가 정치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경제발전에 매진하면서 아프리카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한국이 튀니지의 발전에 기꺼이 동참할 용의가 있음을 피력했다. 
 

지나우이 외교장관은 튀니지는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을 잇는 지정학적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튀니지의 정보통신, 농업, 인프라 등 분야에 진출하여 튀니지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李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조성된 남북대화의 분위기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정착과남북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반도문제에 대한 튀니지 정부의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했다.
 

지나우이 장관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튀니지의 일관된 지지 입장을 확인하면서, 세계가 한반도정세를 주목하고 있으며이번 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했다.
 

또한  한-튀니지 관계 강화를 위해 이 총리가 가까운 시기에 튀니지를 공식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유세프 샤헤드 (Youssef Chahed)'튀니지 총리 명의 서한을 전달했으며, 이 총리는 초청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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