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DMZ 자전거랠리 내달 20일 개막'5천명 평화코스 달린다'

입력 2018년04월24일 12시54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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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최전방 평화의 댐과 민간인 통제구역을 거쳐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74㎞ 구간....

[여성종합뉴스/ 박초원기자] 강원 화천군의 '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가 국내 마스터스(동호인) 대회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다.


다음 달 20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전방 민간인 통제구간을 포함한 총 연장 74㎞에 달하는 DMZ 코스를 달린다.


특히 올해 11회째를 맞아 참가 접수를 한 결과 10여분만 무려 5천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으로 이번대회는 MTB와 사이클 개인과 단체전, 종목별, 연령별로 구분돼 치러진다.


코스는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최전방 평화의 댐과 민간인 통제구역을 거쳐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74㎞ 구간이다.


참가자가 많은 탓에 출발지에서 일정 구간까지는 기록을 계측하지 않는 퍼레이드 구간으로 설정, 급경사와 커브로 위험한 해산터널 입구부터 약 14㎞ 구간도 안전을 위해 기록 측정이 이뤄지지 않는다.


화천군 관계자는 24일 "대회를 앞두고 사전답사와 훈련을 위해 찾는 선수단이 이어지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대회로 자리를 잡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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