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특수시책 추진

입력 2018년04월24일 17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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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화재현장 출입금지 현수막을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촉진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로 화재조사 등의 이유로 소방관계자 이외의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건물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화재피해센터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47% 이상 향상시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추진한다. 

지난 4월 21일 송월동2가 소재 빈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 지나가던 운전자가 화재발견 후 119에 신고해 소방대원 48명과 소방장비 17대가 동원돼 화재를 진압했으며, 주택 1층이 전소되는 등 8백  9십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만약 주택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있었다면 경보음이 울려 인근 주택에 있는 이웃들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초기진압해 주택의 전소를 막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지방소방정)은 “신속한 화재인지와 초기화재진압이 화재의 규모를 축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며“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설치율이 낮은 실정이다. 1인 1가정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가정 내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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