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설관리공단, 2017 지방공기업 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8년04월26일 19시51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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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스마트 행정 시스템, 시민이 타고 싶은 시외버스 만들기 등 시민이 원하는 시책 발굴해 높은 평가 및 성과 이뤄...

[여성종합뉴스/박초원]26일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123개 공공기관 및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열린 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59개 우수기관(공공기관 26, 지방공기업 33) 중 강원도 내 지방공기업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유일하며, 공단은 시민 생활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등 5개 분야 10개의 열린 혁신 과제를 발굴하여‘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에서는 현금 영수증과 정기 주차권 현장 발매, 실시간 자료 공유를 통한 미납요금 간편 조회 등 신속한 안내와 결산으로 주차장 이용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한 공영 주차장 스마트 행정 시스템이 우수 과제로 뽑혔다.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서비스 분야’에서는 시외버스 승차권 사전 예매 기간을 당초 7일전에서 30일전으로 확대 시행, 동서울 등 원거리 노선 인터넷 예매 서비스 확대, 전자 승차권제 도입 으로 이용객 편의를 향상시킨 시민이 타고 싶은 시외버스 만들기 운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참여를 통한 상생 협력 분야’에서는 시민 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활성화 워크숍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열린 혁신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요소들이 반영되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혁신 평가단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가 진행됐다.
 
장덕일 이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행복을 위한 시책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이뤄낸 성과”라며, “발굴한 혁신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시민 행복 증진에 일조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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