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입력 2018년04월26일 22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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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지난 24일 10시경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보행자 우선 특별구역 설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인천청, 중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하였으며, 국정과제인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위한 대책으로 보행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을 통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지역에 횡단보도, 일시정지 표시를 확대·설치하는 한편, 지난 17년 보행자 우선 특별구역으로 시범 운영된 ‘부평 문화의 거리’, ‘구월동 로데오 거리’처럼 중부경찰서 관내에서는 중구 1개소, 동구 1개소 등 총 2개소에 보행자 우선 특별구역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사람(보행자)이 우선’인 교통문화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이 잦고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용 차량(버스·택시·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운수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보행자를 위협하는 일시정지 위반, 보행자보호불이행 등 교통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서도 충분한 계도 기간을 거쳐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보행자 우선 특별구역 및 일시정지 설치를 통해 중부서 관내에서 보행 중 사망자 수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도록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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