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맞춤형 산모 지원사업으로 출산 부담 줄어....

입력 2018년05월08일 16시35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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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맞춰 엽산제.철분제 지원, 출산 후 진료비 및 약제비 등 15~30만원 이내 지원...

[여성종합뉴스/박초원]인제군이 산모와 영유아의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며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인제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산전・산후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임신 확인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제와 철분제를 시기에 맞춰 무료지원하고 있으며, 예비엄마는 물론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성연령 만44세 이하 중위소득 130%이하 및 의료급여수급권자인 경우 난임 부부 시술비 최대 4회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분만취약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과 연계한 고위험 임산부 등록 관리, 응급산모 안심택시 이송료 지원 등 임신 전 주기 동안 맞춤형 출산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임산부 정신건강프로그램인 행복한 맘 교실을 매주 수요일 기린, 상남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유익한 강의를 진행하며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과 첫째아이 50만원부터 셋째아이 100만원이 지원되는 출산양육 지원사업은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출산한 산모의 진료비 및 약제비를 15만원~3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산모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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