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고리 원자력발전소 송전탑 세척하던 근로자 추락사 등 안전사고 잇따라 발생

입력 2018년05월15일 15시07분 최용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15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경 부산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에 있는 고리원자력 345K 송전탑 아래에서 근로자 정모씨(49)가 숨져있는 것을 회사동료 이모군(19)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한국전력 감독관과 업체 소속 직원 4명이 고압살수차를 이용해 송전철탑 활선애자(活線碍子, 전기가 흐르고 있는 절연체)를 세척, 지상 35m 높이에 있는 구조물 위에서 작업하다 동료로부터 고압세척용 주수봉을 넘겨받은 직후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부산 동구에서도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기사가 추락해 숨졌고 사하구에서는 모델하우스 외벽 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졌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사하구 장림동의 모 모델하우스에서 외벽 보수 공사 중 C(55) 씨가 벽돌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14일 잇따라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