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외국인 근로자 등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입력 2018년05월15일 20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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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외국인 근로자 등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금일도에서 호흡곤란 증상의 외국인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0시 40분경 완도군 금일도 다시마 양식장에 고용되어 일하는 P씨(35세, 여, 몽골인)가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고용주와 함께 금일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종합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해 완도해경서 상황실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11시 40분경 당목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또한, 같은 날 저녁 11시 30분경 완도군 청산도에서 심근경색 및 호흡곤란 증상의 응급환자가 발생, 완도해경구조대가 신고접수 2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 및 보호자를 구조대 전용부두로 이송하여 119구조대에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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