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안전지도로 안전하게 등·하교 해요

입력 2018년05월16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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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지킴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경찰서, 은평청소년수련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구산초 통학로 일대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였다.


아동안전지도는 학교 주변 통학로 일대에 초등학생들에게 위험요인 및 안전요인이 될 수 있는 장소를 표시한 지도이며 초등학생이 지도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의의를 높였다.


학생들은 인솔자 및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통학로 일대를 답사하여 유해시설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하고 비상벨이 설치된 전봇대,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위기 상황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장소를 발굴하였다.


은평구는 2011년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구산초 외에도 녹번초, 수리초, 신사초, 역촌초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는 참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아동안전지도 제작 시 발견된 위험요인은 관할 부처와 협의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평소 초등학생들이 인지하지 못했던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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