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름방학 꿀알바 모집

입력 2018년05월16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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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4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55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공직사회 경험과 취업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영등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17일부터 24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5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현장탐방)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행정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 공무원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년 수요가 높은 4차 산업혁명 대비 IT취업특강과 노동법 등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구정 현장을 직접 기획‧탐방하는 청년서포터즈 활동 기회 등을 제공해 취업 역량과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7월 2일부터 27일까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5일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1일 42,650원(중식비 포함)이다.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1,023,600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대상자는 오는 30일 오후 1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공개 전산 추첨 후, 다음날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모집인원 중 10명은 취약계층으로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는 ▲국가보훈대상자(본인․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본인․자녀)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저소득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취업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도움 될 소중한 자양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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