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인요양시설 의료폐기물 관리실태 특별점검

입력 2018년05월16일 18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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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가 오는 28일 ~ 6월 1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의료폐기물 관리 실태를 특별점검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의 관리․처리실태 파악과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한 법규 준수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있는 노인들의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행위로 발생되는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이 묻은 기저귀․탈지면․거즈 등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거나 인체에 위해(危害)를 줄 수 있어 지정폐기물(의료)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계획 확인, 보관기간 준수, 전용용기 적정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등 법적조치를 취하고, 경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의료시설과 동물병원 등 사업주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단계별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상 시 환경보호과장은 주민 생활에 위해를 초래하는 불법 의료폐기물 배출자가 있는 경우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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