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진행

입력 2018년05월16일 18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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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순복)는 지난 14일 담양우체국 3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13년째 자살률 1위를 기록, 전체 사망원인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게이트키퍼’란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지역사회 ‘생명사랑 지킴이’를 뜻한다.

 
이날 교육에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기’와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 ‘듣기’,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해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말하기’ 구성 등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졌다.

 
김순복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함께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상담·치료 및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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