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주민 모임 활성화!” 구로구,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입력 2018년05월16일 18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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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 활동모습1(작가와의 만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웃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세요!”
 

구로구가 주민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독서공동체 활성화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4월 30일 현재 구로구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또는 정기적으로 월1회 이상 독서모임을 가지고 있거나 모임 예정인 동아리,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5인 이상 회원을 확보한 독서 동아리다. 단, 영리 목적, 정당 지지, 종교 단체 등은 제외된다.


구로구는 15개 동아리를 선발해 최대 5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도서 구입비, 독후활동을 위한 재료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동아리는 25일까지 신청서, 동아리 소개서,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20160119104@guro.go.kr)로 접수하거나 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구는 서류심사와 보조금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6월 중 구로구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http://lib.guro.go.kr)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책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독서동아리 지원 공모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구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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