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지진 대피훈련 실시

입력 2018년05월16일 20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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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16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 내 있었던 경주, 포항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입증된 상황에서 지진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지진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대피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 교육 동영상 시청 및 청내 방송을 통해 행동요령 및 훈련목적을 숙지하고 이어서 지진경보 발령과 함께 실내에서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몸을 2분간 보호한 후 야외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직원 및 도청에 방문한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며 대피 후에는 청내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긴급한 비상상황 시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개별역량 강화 시간을 마련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지진대피훈련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예고 없이 찾아올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고, 도민들이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 실시와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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