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더 케이 지리산 가족호텔서 어르신 무료 목욕 봉사....

입력 2018년05월17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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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례군은 지리산 아래 산동면 관산리 지리산온천지구에 있는 더 케이 지리산가족호텔(대표 주영하)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8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 목욕 사업으로 관내 48개 마을의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호텔 내 목욕 시설에서 목욕과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목욕하러 오신 한 할머니는 “호텔에서 목욕을 하고 나니 마음도 상쾌하고 대접을 잘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가족호텔에서 해마다 이런 목욕 봉사를 해주시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주영하 대표는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싶어서 추진한 사업인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좋아하시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케이 지리산가족호텔은 지난 5월 4일 지역 아동들을 위해 중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도시락 70여 개를 제공하고, 풍선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더 케이 지리산가족호텔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100% 출자한 회사로 134개의 크고 작은 객실과 최근 리모델링을 한 대형 컨벤션홀 등 5개의 대연회장은 물론 식당, 커피숍,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어 전국의 공공기관 · 기업체의 연수장소로 주목받고 있음은 물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 숙박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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