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꿈을 그리는 정서발달 미술교실 운영

입력 2018년05월17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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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동작구 드림스타트(신대방2동 주민센터 5층)에서‘정서발달 미술교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문상담, 맞춤형 서비스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드림스타트 아동 교육 사진
올해 초 사례관리사가 방문상담을 진행해, 미술활동에 관심이 많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불안감 등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를 다수 발견했다.

 

이에 구는 아이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력 향상과 심리 안정, 정서 발달을 위해 12주간 진행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소외계층 미술 교육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체‘드림인공존’과 협약을 맺어,

 

미술교육의 기초부터 풍경화·초상화 그리기, 만들기 등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미술교실에 참여하는 이수민(가명)양은“미술교실에 다니면서 마음껏 원하는 것을 그리고,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매일 미술교실 가는 날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청소년과(☏820-96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재 어르신청소년과장은“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지원도 지속할 것”이라며,“미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한뼘 더 자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2015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36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발달, 가족·부모 등에 관한 16개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7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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