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23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8년05월17일 07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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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18일 ‘2018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화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제23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중랑구민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중랑구민대상은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올해는 봉사상 부문 2명, 효행상 부문 1명, 모범가족상 부문 1명, 특별상 부문 1팀 등 4개 부문에 총 개인 4명, 부부 1팀이 선정됐다.


먼저 봉사상 부문에는 묵2동 김영숙씨와 신내1동의 양태경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효행상 부문에는 신내2동의 오춘복씨, 모범가족상 부문에는 면목본동 김영석씨, 특별상 부문에는 묵1동 문덕춘·문정선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봉사상 부문의 김영숙(묵2동)씨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하며 무의탁 노인 돕기 활동, 중랑천 가꾸기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양태경(신내1동)씨는 중랑구 장애인연합회 회장으로 지난 2001년 중랑구의 10여개 장애인 단체를 통합해 최초로 장애인 연합회를 결성하였고,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 운영위원장 활동, 장애인 무료급식 운영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되었다.


효행상 부문에는 32년간 고령의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과 자세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이웃으로부터 칭송 받고 있는 오춘복(신내2동)씨가 선정되었다.


모범가족상 부문에 선정된 김영석(면목본동)씨는 40여년간 구에서 3대가 함께 거주하며 주변 어른들을 공경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누리협의체 등 각종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주위의 귀감이 돼 모범가족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특별상 부문에는 문덕춘·문정선 부부가 선정되었다. 부부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랑지구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그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12일부터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4개 부문 총 13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아 중랑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3일 수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랑구민대상 수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여, 모두가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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