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노란 앞치마 입고 책 읽어주는 선생님!

입력 2018년05월17일 0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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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책 명사초청 릴레이’는 추천 받은 명사가 노란색 앞치마를 두르고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행사

시흥1동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 문백초등학교 고대석 교장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을 소개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 10일 시흥1동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동화구연을 듣고 있는 꿈나래어린이집 원아들이 그 주인공이다.  
 
금천구가 지역의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책 읽어주세요! 휴먼책 명사초청 릴레이’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먼책 명사초청 릴레이’는 추천 받은 명사가 노란색 앞치마를 두르고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행사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10일(목) ‘제3회 휴먼책 명사초청 릴레이 행사’가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휴먼책 명사로 참여한 고대석 문백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도서관을 찾은 꿈나래어린이집 원아 40명에게 ‘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라는 그림책을 읽어줘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고대석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갖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언어력 향상과 더불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석 교장선생님은 다음 휴먼책 명사로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지목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다음달 26일 신청사 이전을 앞둔 독산2동 작은도서관에서 책읽기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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