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발굴 적극추진

입력 2018년05월17일 11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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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은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애국심 고취와 군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3. 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1919년 3.1운동 당시, 『영암읍 오일시장 만세운동』과 『구림 회사정』에서 일제에 맞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구국 항일운동의 본고장으로 매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정부 계획과 함께 전라남도와 연계하여 100주년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기념사업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하고 추진단원으로 기획감사실장, 주민복지실장, 총무과장, 문화관광과장 등 4명의 실무검토 실과장이 분기 1회 정례회를 실시, 중앙정부와 전남도 계획에 접목하는 한편, 자체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범 군민운동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군에서 진행할 100주년 기념사업은 영암청년회, 구림청년계 등 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며, 3.1운동 재현 퍼포먼스와 가두행진을 주 내용으로 행사 규모는 대폭 확대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영암의 미래인 학생을 비롯해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과 화합의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사를 꾸려나갈 예정이며, 문화·예술·체육 등 기존 사업들과 연계하여 기념사업의 외연을 확장해나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념사업 추진단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암 왕인문화축제, 영암읍성 태극기동산 조성, 영암공원 3.1운동 기념탑 주변정비, 국도 23호선 나라사랑 무궁화 꽃 식재, 독립유공자 유족 문패 달아주기 운동”등 부서 별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검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항일운동과 관련하여 현재 독립유공자 39명을 비롯해 전라남도 대표 보훈시설인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시설 등 4개소와 3.1운동 만세시위 2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건국의 원훈인 낭산 김준연 선생 추모제와 삼일절 추모제, 8.15 광복절 행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하여 군민  선진 의식제고와 애국심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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