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선임

입력 2018년05월17일 11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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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이 신임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하고 20대 국회 하반기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원내대표단은 국회 교섭단체를 대표하는 의원을 말하며 국회의사 진행에 관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각 정당에 속하는 의원들의 의사를 사전 조율하여 국회업무를 원활하게 하는 창구역할도 맡고 있다. 또 원내대표단은 하반기 국회의 상임위 배분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권칠승 의원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중소자영업자 대책TF 간사 등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는 가운데 문재인정부 2기(20대국회 3기) 원내부대표로 임명된 것이다.

 

권칠승 원내부대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압승과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칠승 원내부대표는 “지난 민선6기 선거에서 243명 당선자 중 106명이 새롭게 선출됐지만 이 중 61곳(57.5%)에서만 인수위가 꾸려졌다”면서 “단체장 인수위원회 관련 입법을 5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풀뿌리 지방자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방자치·분권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은 권칠승 의원을 포함해 권미혁·금태섭·김병욱·김종민·신동근·어기구·이철희·황희 의원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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