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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17일 오전 8시경 중구 신선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녹색어머니, 신선초교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가 지나치기 쉬운 부주의한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제한속도 30km 이하를 준수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빗길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교 앞에서 운전자들의 스쿨존 교통법규, 정지선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

이동우 교통안전계장은“비가 오는 날에는 노면이 미끄러워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스쿨존에서 만큼은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유념하고 규정 속도를 지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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