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수보건소 '찾아가는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 개최

입력 2018년05월17일 20시2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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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는 4~5월에 상록구 관내 중학교 3개교 1,096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뮤지컬 ‘미래에서 온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공연했다.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처음으로 담배를 접하게 되는 때는 중학교 때로, 이 시기에는 담배의 해로움이나 중독에 대한 위험보다는 호기심(51%)과 친구와의 어울림(27%) 때문에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록수보건소는 흡연예방교육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보건소의 강의식 흡연예방교육을 신청한 중학교 중에서 흡연예방뮤지컬을 추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문화에 맞춘 노래와 춤이 결합된 뮤지컬 형식으로 집중도를 높이고, 학생이 참여하는 흡연거절 역할극과 금연선서식으로 청소년의 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중점을 뒀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지루할 거라 생각한 금연교육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흡연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흡연 유혹이 와도 거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청소년 흡연예방의 계기 마련과 금연에 대한 인식 향상으로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여 미래의 흡연자 감소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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