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초‧중학교 통학로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해 안심통학로 만든다

입력 2018년05월17일 22시1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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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과천시는 17일부터 문원초등학교와 문원중학교 후문 통학로 주변 시설물 등을 개선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심통학로 조성 사업의 디자인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안심통학로 조성에는 유니버설디자인 기법의 설계가 적용돼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행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장애의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이나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과천시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주관한 ‘2018년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장 및 학부형 면담, 현장조사, T/F팀 구성, 우수시 벤치마킹, 사례 수집 등을 수행하며 사전 준비를 마쳤다. 지난 11일에는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에 대한 디자인개발 용역’의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7일부터 디자인 및 설계에 돌입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부터 시청 내 6개 부서의 8개팀과 과천경찰서 등이 함께 전담 T/F팀을 구성해 협업하고 있다. 향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일이니인근 주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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