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IF로 보는 ‘독립운동사 명장면’ 제작 공모전 개최

입력 2018년05월18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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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100년GIF공모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독립운동의 역동적인 순간들이 움직이는 이미지가 된다.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내가 만든 움직이는 100년’ 독립운동 GIF 공모전을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독립운동 역사의 위대한 순간들을 찾고, 그 이야기를 움직이는 이미지 장면(GIF)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열린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 독립운동 역사와 관련된 주제를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해 GIF로 제작‧공유, 독립운동 역사에 새로운 의미를 더해 일상에서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미디어시대에 맞는 역동적 형식의 이미지 GIF를 활용, 3․1운동 100주년 이 살아있는 역사를 준비하는 과정임을 함께 공감할 수 있다.


시민들은 스스로 독립운동 역사의 명장면이나 사적지를 찾아 그 내용을 그래픽, 디자인, 사진 콜라주와 합성 등 현대적 표현방식으로 20~30초 내외의 움직이는 시각언어로 표현하여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저작권에 문제가 되지 않는 이미지만 사용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3.1운동 100주년과 독립운동 역사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6인 이하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는 8월 중순 별도의 심사를 거쳐 시장표창과 함께 백년상 1명/팀 (상금 100만 원), 서울상 2명/팀(각 70만 원), 대한상 3명/팀(각 50만 원), 독립상 5명/팀(각 30만 원), 만세상 10명/팀(각 20만 원)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홍보 콘텐츠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독립운동역사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콘텐츠로 사용되며, 99년 전 김구를 비롯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원들이 환국 시 탑승했던 수송기와 같은 C-47 비행기 전시관(여의도공원)에서 8월 17일(금)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누리꾼들에게 친숙한 움직이는 이미지가 대한민국 독립역사를 더욱 쉽고 자세하게 알려줄 것이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3‧1운동 과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시민의식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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