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한방으로 뇌건강 UP 체험교실’ 운영

입력 2018년05월21일 0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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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어르신 뇌 건강 지키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레크리에이션 활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취약계층 어르신의 뇌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한의사회, 치매지원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한방으로 뇌건강 UP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노인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만큼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활동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방문 빈도가 높은 등촌4 및 등촌9 종합복지관 2곳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7주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노인성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해 치매 예방, 중풍 예방법 및 우울증 예방교육을 비롯한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총명침 시술도 함께 진행한다.


또, 명상, 도인체조 등을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하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에 활력을 주는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포함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관리수첩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을 관리하는 한편, 프로그램 진행 전․후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및 뇌 건강 향상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시대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 한방주치의, 성인 기공체조교실, 허준건강교실 등 한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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