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사회복지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 25일 개최

입력 2018년05월21일 18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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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사회복지의 변화, 실천현장을 만들다! ”를 주제로

[여성종합뉴스]한국군사회복지학회(회장: 이대식 유한대학교 교수)는 2018 춘계학술대회를  “한국군사회복지의 변화, 실천현장을 만들다! ”를 주제로 오는 25일 12시30분부터 5시까지 유한대학교 유재라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2014년 육군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을 계기로 군 생활 부적응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구타, 가혹행위 등으로 인한 자살, 사망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 사회의 공분은 더욱 증대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군 사회복지 분야는 ‘군(軍)’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그 실천현장에 일반 사회복지사의 개입이 불가한, 신성불가침(神聖不可侵)의 영역이었다. 분명 복지차원에서 사회복지적 개입이 요청됨에도 불가하고 군의 폐쇄성으로 인해 접근이 불가한 것이다.

학회의 이대식회장은 ‘군(軍) 적응에 대한 문제를 군대 내에서 해결하는 관점이 아닌, 군입대 전과 군 복무 중, 군 제대 후에 따라 사회복지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복지 실천현장이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본 학회는 이러한 접근가능성을 열기위한 의미 있는 첫 번째 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대식회장은 ‘이미 미국 등 외국의 군에서는 군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군에 대한 지원이 제도화 되어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는 군의 페쇄성으로 인해 군 적응 지원 등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판하면서, ‘군 사회복지의 첫 실천현장은 대학의 군생활지원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입대를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복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주목되고 있고, 이번 학술대회 연구 발표로 인해 군대 내 군생활지원센터와 대학 내 군생활지원센터 등 군사회복지 실천현장에 대한 영역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군 사회복지학회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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