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콩 적기 파종 당부

입력 2018년05월21일 19시0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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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쌀 대체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콩’에 대해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분이 풍부한 콩은 논 타작물재배에 가장 적합한 작목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가에서 재배한 콩은 정부가 kg당 4,200원에 전량 수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판로도 확보된 상황이다.
 

고품질 콩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적기 파종이 매우 중요하다. 충북지역의 콩 보급종인 대원콩의 파종 적기는 5월 중순부터 하순까지이다. 다른 작물재배 후 후작으로 재배 시는 6월중에 파종을 완료해야 한다.
 

종자소요량은 일반 콩의 경우 1,000㎡당 5∼6kg이다. 재식밀도는 ‘콩’ 한 작물만 재배하는 경우 70×20cm(1주 2개), 다른 작물 재배 후 뒷그루로 재배하는 경우는 70×15cm (1주 2개)로 심어야 한다.

특히, 논에 콩을 심을 경우는 이랑재배를 하거나 두둑재배를 하되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파종 깊이는 대립종은 3∼4cm, 소립종은 2∼3cm이 깊이로 심고 3일 이내에 적용 토양제초제를 처리해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구범서 식량기술팀장은 “콩은 쌀 재배를 대체할 작목으로 아주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콩에 대한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원으로  쌀 공급과잉을 해소함과 동시에 농가 소득이 증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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