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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초원]23일 강원도와 강원대학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양양 쏠비치리조트에서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산 선진국과의 지속적인 FTA 체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축산 정보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자단체, 행정, 학계, 유관기관, 유통분야 전문가 등 19명을 주축으로 지난 2017년 포럼을 창립하고 금번 3회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 축산과 고재근 사무관의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5개년 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축산기술연구소 박연수 연구관의'강원도형 종모우 개량 방향',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장수 강원지원장의 '쇠고기 등급제 개편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강원대학교 송영한 교수를 좌장으로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 박영철 지회장(포럼 대표) 및 시‧군 지부장, 도 석성균 축산과장, 도 축협운영 협의회 주영건 협의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김병숙 강원지역 본부장, 기준글로벌 이준호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금번 포럼과 연말에 시행하는 심포지엄 등을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한우산업 시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