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봄철 고온에 포도 생리장애 예방 당부

입력 2018년05월23일 10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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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올해 5월 날씨가 평년에 비하여 최저기온은 2℃정도 높고 강우가 잦아 각종 생리장애와 돌발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설포도 하우스는 한낮의 내부 온도가 40℃이상 올라가면 각종 병 발생 및 고온장애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오전 10시 이후에는 천창 등을 개방하여 25∼30℃의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또한, 노지 포도는 생육 초기에 고온이 지속되면 신초가 과다 신장한다. 이때는 영양제 등을 살포하여 신초 억제를 막고, 눈따기도 가급적 늦게 실시하여 과다 신장에 의한 착과 불량을 방지하여야 한다.

더불어, 고온성 해충인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출현이 예상됨에 따라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유충 발견 시에는 2번에 걸쳐 방제를 해주면 효과적이다.

포도연구소 이재웅 팀장은 “포도 재배에서 봄철 생육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포도 재배농가들이 고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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